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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서 잇따른 '악취' 원인 파악 조사중

울산 미포산업단지 인근 매암사거리 일대서 원인 불명 악취 민원 잇따라
폼알데하이드,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 다량 검출…화학물질 유출 가능성 조사

(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9일 20시 05분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제공=한국학 중앙연구원)


울산 남구의 한 산업단지 인근에서 최근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관계 기관이 화학물질 유출 가능성 등 악취의 원인 파악에 나섰다.

19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울산 미포산업단지가 있는 매암동 매암사거리 일대에서 원인이 불분명한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하루에 1∼2건씩 지속적으로 접수됐다.

남구는 신고 지역 주변에서 냄새의 출처를 찾기 위한 조사를 벌인 결과 매암사거리 아래에 묻힌 우수관에서 악취가 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악취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우수관에 남아 있는 물을 수거해 분석했고, 그 결과 폼알데하이드와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이 다량으로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구는 울산시와 함께 해당 우수관과 연결된 공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악취의 원인을 조사중이다.

또한 남구는 수로에 남아 있을 악취 원인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세척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인근 사업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다"며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화학 방제센터 등과 연계해 원인 파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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