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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 열려…새정부 국정방향 대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19 22:28

스마트 통합물관리 위한 '구미 고순도 클러스터단지' 조성 소개
'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가 19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19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물산업 전문가와 물기업 대표, 물산업 동향 연구기관 등 6개 분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를 열었다.

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협의회장 이순화 영남대 교수)는 전국 최초로 물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제7차 세계물포럼, KIWW 2016(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등 물관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물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경북 물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에 따라 앞으로의 국정방향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경북 물산업에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해 국가 정책공약에 부합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세기 스마트시대에 걸맞은 통합물관리체계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신산업인 구미지역의 '고순도 클러스터 단지 조성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추진방안도 논의했다.

이 사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5산단)에 고순도 공업용수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진흥·실증화시설 및 중앙공급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9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또한 오는 9월 경북도가 개최할 예정인 'KIWW 2017'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추진방안, 경북도 특화세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과 4차 산업혁명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함으로써 새정부의 역점정책에 부합하도록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경북 물산업 부흥을 위해 물산업육성협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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