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 보은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등 30여명이 보은군 회남면 관내 복숭아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를 하며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 곳곳에서 농번기 농가 일손을 덜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보은읍과 탄부면에서는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지역개발과, 환경위생과, 재무과 직원 70여명이 각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19일에는 속리산면에서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스포츠사업단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회남면에서는 기획감사실 직원 등 3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직원들은 사과와 복숭아 과수 농장을 방문해 평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열매솎기(적과) 작업을 도왔다.
보은군은 다음달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 일손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