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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 군남초 대상 '러브인러브 캠프'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5-20 07:50

군남초 교육가족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자리' 마련
지난 18일 충북 옥천교육지원청 옥천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가 군남초등학교 교육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러브인러브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 옥천학습종합클리닉거점센터가 지난 18일 군남초등학교 교육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러브인러브 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부모의 사랑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학부모와 자녀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한국융합코칭협동조합 코리아코칭시스템(대표 곽동현)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위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인코치 2명과 서브코치 10명이 배치돼 참가자들을 5개팀으로 구성하고 각 팀별로 서브코치 2명과 군남초 교사 1명이 배치돼 팀티칭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전체 특강, 공동체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 라이프 코칭 등의 개인코칭 프로그램과 비밀의 모험, 가족대항 미션수행 대작전, 촛불의식 등의 그룹코칭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2부 프로그램에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교과서로 공부 할 때는 너무 공부가 하기 싫었는데 교과서 없이 하루 종일 친구들과 뛰어놀면서 공부를 하니까 노는 것인지 공부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신났다”며 “친구들과 더욱 친해진 것 같고 엄마, 아빠가 같이 캠프를 해서 더욱 신났다”고 말했다.
 
임미옥 군남초 교장은 “군남초 교육가족이 모두 모여 하나가 되는 좋은 시간였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군남초가 될 수 있도록 행복의 씨앗들을 많이 뿌리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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