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영농철을 맞아 배수장 부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배수장 부대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생비량면 화현리 화현배수장을 비롯한 7곳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펌프를 가동했다.
이번 배수장 일제점검에는 담당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각 시설물 별 관리인 등 8명이 참여했다.
특히 집중 호우 등 비상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도 병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배수장은 해마다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며 “배수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민의 재산과 농작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