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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에서 국밥과 막걸리 즐기며 보는 '산골 영화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5-20 13:22

‘제7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27일 개막

 

27~28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집청정서 열려

‘제7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홍보 리플릿.(사진제공=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

울산 울주군이 오는 27일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집청정에서 ‘제7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영상 축제다.

올해 영화제는 '긍정과 배려, 똘레랑스'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감상과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소고기 국밥, 막걸리, 팝콘 등이 제공돼 넉넉한 시골 인심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영화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부터 집청정 큰 마당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미국 작품 '인턴'이 상영될 예정이다.

'불멸의 밤' 프로그램으로는 28일 오전 6시까지 '유스', '뉴욕 아이 러브 유',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더 레이디' 등 영화 4편이 연속으로 상영된다.

이밖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실내공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상영작 '앵그리 버드 더 무비', '나무를 심은 사람'을 감상할 수 있다.

28일 폐막식과 함께 폐막작으로 영국 작품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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