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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항공, 새롭게 확장된 팔라완 국제공항서 비행 개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5-20 13:41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 모습.(사진제공=세부퍼시픽)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은 필리핀 대표 휴양지 팔라완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의 신(新) 터미널에서 지난 4일부터 비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된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은 넓어진 활주로와 다양한 기반시설을 제공해 항공사들이 더 큰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터미널 건물은 10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세부 퍼시픽은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가장 많은 비행 편을 가지고 있는 항공사로, 필리핀 내 주요 거점인 마닐라, 세부, 일로일로 지역과 팔라완을 주 550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터미널의 확장으로 세부퍼시픽은 180석 규모의 A320에서 230석 규모의 A321 neo로 항공기를 업그레이드해 푸에르토 프린세사를 찾는 승객들에게 더욱더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Atty. JR Mantaring 세부퍼시픽 부사장은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의 확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팔라완을 더 많은 승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세부퍼시픽의 합리적인 요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팔라완으로 향하는 가장 편리한 하늘길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에서 세계 최고의 섬으로 선정된 팔라완 섬은 깨끗한 백사장뿐만 아니라 푸에르토 프린 세사의 언더그라운드 리버(지하강)와 같은 명소로도 유명하다. 여행객들은 세부퍼시픽의 CEB Transfers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 더 손 쉽게 푸에르토 프린세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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