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산합포구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NC다이노스 응원에 앞서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호동)는 19일 저녁 마산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창원시 연고인 NC를 응원했다.
마산합포구는 간부회의 시 부서별 MT를 야구장을 찾아 NC를 응원하기로 했다.
이날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NC다이노스 승리를 위해 열렬히 응원했다.
이천호 안전건설과장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과 뜻 깊게 보낼 방법을 의논하다 창원의 연고지인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홈경기의 관중수가 적다는 이야기를 듣고 MT장소를 마산야구장으로 정했다”며 “오늘 경기를 관람하면서 스트레스도 확 날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간부회의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NC가 한창 좋은 성적을 내는데도 관중이 줄고 있다”며 “선수들이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 우리 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도 구장을 찾아가 응원했으면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