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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어때요?"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5-20 18:05

'제11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19일 개막


​​​​​​​러브스토리 인 울산' 28일까지 10일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서 펼쳐져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에 만개한 장미꽃을 구경하고 있는 관광객들.(사진출처=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홈페이지)

울산 최대의 장미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지난 19일 개막식을 열고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찾아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장미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265종 300만여 송이의 화려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장미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주말 울산을 방문한 30대 직장인 신모씨(31.여.부산 해운대구)는 "울산 장미축제가 이렇게 화려하고 큰 줄 몰랐다"면서 "장미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취해 황홀할 지경"이라며 크게 감탄했다.

앞서 19일 열린 개막행사에서는 오후 8시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15분 가량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은 "불타는 정열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장미축제가 개막됐다"며 "장미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는 시민참여 특별행사로 ‘I LOVE U 워킹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 선보인 장미여왕퍼레이드가 시가지로 나와 시민들과 만나면서 시민 4500여명과 함께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울산대공원 동문까지 대규모 퍼레이드에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 로즈밸리콘서트, 김광석의 러브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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