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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문화공연으로 월드컵 열정을 깨운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5-21 20:04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의 붐 조성과 인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을 환영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인천시는 FIFA U-20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국내외 응원단과 시민의 흥을 돋우고 우리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신명나는 타악공연을 경기당일 오후 3시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한 시간 정도 펼친다.

경기 웃다리 농악을 배경으로 22개 풍물단 100여명이 참여하는 부평두레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아작의 타악 퍼포먼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판놀음 인천아라리, 풍물패 더늠의 열정을 깨운 광대의 꿈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신명나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선수 모두가 축제분위기를 느끼고 인천의 열정을 기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열심히 준비한 월드컵 경기를 인천에서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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