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지전통시장 상인 대상 건강 스트레칭 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
충남 논산시가 생업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건강스트레칭’이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논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해 화지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건강측정분석을 마쳤으며 그 결과 평균보다 복부둘레는 16%, 중성지방도는 39mg/dl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 지도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하고 있는 건강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오는 24일까지 구역별로 방문해 시연할 예정이며 이후 교육용 CD를 배부해 오전9시 상인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생활여건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넘치는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