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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5월말~6월초 동안 총 200명 규모 전 세계 언론인, 여행업자 초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5-22 10:19

시장별 특화된 맞춤형 투어 제공...서울7017,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등 신규 관광지 홍보
지난해 6월 방한한 프랑스 여행업자들과 언론인들이 비빔밥 체험.(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공사의 주요 전략사업인 방한시장 다변화와 신규 시장 발굴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6월 4일에 걸쳐 전 세계 주요 언론인 및 여행업자 약 200명을 초청, 방한관광 매력 홍보 및 신규 상품 개발을 유도하여 방한 시장 수요를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투어는 동북아 불안 상황에 따른 방한 관광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고, 안전하고 매력적인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 대만·홍콩,몽골 및 아시아중동, 구미주등 전 세계 18개국(지역) 약 200명의 언론인, 여행업자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방한해 시장별 특성에 맞는 코스로 동시에 추진된다.

언론인 대상 어권별 특화된 맞춤형 투어 실시로 시장별 선호 콘텐츠 중점 홍보는 먼저 21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중 14개국(지역) 75명의 해외 유력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각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코스를 구성해 어권별로 투어를 실시한다.

일본(24일~27일 15명)을 대상으로는 뷰티·액티비티·쇼핑·미식 등 '스몰럭셔리(Small luxury) 31'로 정의된 여성 콘텐츠를, 태국·두바이 등동남아시아·중동(21일~25일 29명) 8개국을 대상으로는 한류, 패션, 뷰티 등 'Lady's special'을 테마로 한 여성 선호 체험코스를, 대만·홍콩(23일~27일 28명)을 대상으로는 드라마 촬영지 및 신규 랜드마크 등 젊은 층 대상 흥미유발 콘텐츠를, 그리고 미국·스페인·캐나다 등 구미주(22일~27일 3명)를 대상으로는 서울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강릉의 관광지를 홍보한다.

공사는 시장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 코스를 선보이면서도 공통적으로 2030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체험 콘텐츠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서울로 7017,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등과 같은 신규 랜드마크 코스를 집중 소개하며 개별관광객 유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공연, 전통시장, 축제, 산업관광 등의 테마관광 소재로 방한 상품화 유도를 통해 최근 방한관광 추세가 성장하고 있는 5개국(일본·홍콩·싱가포르·베트남·러시아)에서 총 69명의 여행업자를 초청하여 수도권 및 부산·대구·전라·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한 테마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7개 테마(공연·전통시장·문화관광축제, '2017 월드클럽 돔 코리아(EDM페스티벌)', 평창 동계올림픽, 스포츠, 이색체험 관광벤처)의 신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 30개 업체가 참가하는 2017 한국관광 테마관광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개최, 국내 중소 관광업계의 해외 판로 진출을지원, 다양한 테마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개발 확대를 통하여 방한관광 시장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6월4일까지는 6박7일 일정으로 몽골·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 등 11개국 51명의 오피니언 리더 및 주요 여행사의산업관광 상품기획 담당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산업관광을 활용한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 팸투어는 2016년 말 산업관광 기초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458곳의 산업관광자원 중 해외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볼거리·체험거리를 갖고 있는 수도권 및 평창올림픽개최지 연계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현대모터스튜디오, 강릉 평창동계올림픽홍보체험관, 월정사, 참소리 박물관 등을 답사하고 국내외 산업관광 관계자간 교류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작년 10월부터 방한관광을 둘러싼 대내외의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이러한 외생 요인들을 변수라 생각하지 않고 상수로 받아들여 중국 관광객 감소 대응책을 미리 준비하는 등 관광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라며"이번 메가 팸투어를 시작으로 시장 다변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지원, 프리미엄 상품 홍보 및 판매 등에 공사에서 역점을 두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 할 계획으로, 방한 관광시장의 양적·질적 지속 성장 및 경제 활력 회복 등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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