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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경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시의회 사무국) |
경남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삼모, 창원시의회 의원)는 지난 20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경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건전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밖, 비행청소년들을 음악적 예술을 통해 정서안정과 새 삶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이성적 가치관 함양으로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 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창단됐다.
이날 ‘창단 연주회’에는 후원 단체인 창원청소년건전육성협의회 변주석 회장, 어머니회 강인옥 회장, 배원진 창원문화원장등 시민과 청소년 600여명이 함께했다.
김준혁 지휘자의 지휘로 이탈리안 기상곡 등 다수의 곡을 연주 하며, 이런 뜻에 공감한 시민들의 격려에 힘입어 성황리 연주회를 마쳤다.
김삼모 단장은 공연장 좌석이 없어 돌아가신 시민들이 많았다는 진행요원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청소년건전육성에 뜻을 같이하는 많은 시민들이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밝고 맑은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주말이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창단의 기반이 마련돼, 비행청소년?학교밖 청소년을 입단 시킬 준비가 된 만큼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새 삶을 열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성과 소질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집중 발굴해, 악기지원 등 전공을 하고자하는 청소년은 대학등록금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