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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이 금곡. 양정 행정 복지 센터가 (구)금곡 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오민석기자 |
경기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로 19번길 47소재 구 금곡역사(현 성시교회) 부지로 이전된다.
이석우시장은 지난 20일 ‘너나들이 나눔?문화축제’에서 축사를 통해 ‘금곡?양정행복센터’이전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6일 개청한 현재의 ‘행복센터’가 매우 협소하고 열악해 금곡양정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에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 이전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행복센터와 주민 편의시설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재 탄생시켜 행정서비스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있는 2만7천여 금곡양정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시는 현재 (구) 금곡역사부지 이전을 위해 철도청과 부지 매입에 관한 협상에 들어가는 동시에 교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실시용역에 착수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로 다핵구조 도시에 걸 맞는 각 생활권별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단계적으로 8개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