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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남선수단이 2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전병욱 충남체육회 사무처장,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회원종목단체 대표자, (주)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을 비롯,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아산시 등 도내 6개 시·군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충남은 선수 774명, 임원 322명 등 모두 1096명이 35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금 33개, 은 32개, 동 35개 등 총 100개 메달을 목표로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대표선서를 한 김혜민(성환중) 선수는 "전국소년체전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해 온 만큼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선생님과 부모님께 금메달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우길동 충남선수단 총감독에게 단기를 수여했다.
김 교육감은 "그간 흘린 땀과 열정, 도전을 통해 커진 자신감과 자존감만으로도 이미 승리자다"라면서 "우리도에서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는 만큼 대회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