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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고용부ㆍ위덕대 산학협력단 MOU...노인복지 역량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5-22 22:38

지난 19일 경북 영덕군이 포항고용노동지청,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촌형 사회서비스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지원사업 개강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고용노동부(포항고용노동지청)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노인복지문제 해결에 팔을 걷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19일 협약 체결에 다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사회서비스기관 역량강화 교육과정) 개강식을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사회서비스기관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역 내 19개 사회서비스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평가 간담회(3회), 기관별 역량강화 튜터링(12회), 거점기관 워크숍(3회) 등 총 18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회서비스 기관 간 네트워크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촌형사회서비스 모델 정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철 새마을경제과장은 "앞으로 사회서비스분야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서비스의 전문성 또한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영덕의 사회서비스기관의 질적 우수성을 확보하고 사회서비스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돌봄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해 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사회서비스기관 19개 중 1개소만 B등급을 받고, 나머지는 C이하의 낮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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