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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세종시 호수공원에 도깨비가 몰려온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5-22 22:52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첫 선을 보이는 ‘낮도깨비에게 홀린 난장 -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 세종시 호수공원에 도깨비가 몰려온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이번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세종특화프로그램 ‘낮도깨비에게 홀린 난장 -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가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고유의 이야기인 조치원 ‘낮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관련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당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메인프로그램인 ‘마을이 몰려온다!’는 각 마을의 춤꾼들이 모여 벌이는 춤판으로 고운동 전의면 조치원읍 보람동 등 세종시 마을공동체 8개단체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피날레공연 ‘도깨비 환타스틱’은 혼성 10인으로 이뤄진 뮤지컬팀 ‘윙크’가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의 테마곡을 선사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 밖에 도깨비 난장 OST에 맞춰 시민이 직접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도깨비터에서 만나요’ 게릴라 형식으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술극인 ‘거리상황극’ 문화와 예술이 있는 장터 ‘도깨비난전 스몰럭셔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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