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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디안, (주)아이씨티케이와 IOT 헬스켈어 솔류션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17-05-23 07:15

라디안 ICTK와 MOU 체결(사진출처 라디안)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유명한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전문 제조업체인 라디안은 (주)아이씨티케이와 IOT 헬스켈어 솔류션 개발을 위한 MOU 체결하며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디안의 김범기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모든 의료기기를 포함한 정보화기기의 사용 환경은 급격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기의 관리 및 운용에 효율적이며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료기기의 보안성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통제하여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이다. 생명을 다루는 기업인 라디안의 제세동기 역시 보안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라디안과 (주)ICTK의 우수한 보안 기술과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기술 업체인 라디안의 결합은 기기의 확장성에 따르는 보안의 취약성을 극복하여 무한대의 연결이 가능함에 따라서 환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아이씨티케이는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EMVCo, KOLAS(ISO/IEC17025), Global Platform, NFC Forum, VISA, Discover, JCB가 요구하는 시험 기준 사항을 모두 충족한 전문 시험기관으로서 단말기, 카드, 모바일 등에 대한 제품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 맞춤형 시험 장비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서 전자결제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기업, 금융기관, 정부 등 200여개 이상의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ICTK는 10년여의 끈질긴 연구 개발 끝에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라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을 탑재한 H/W보안 칩을 자체 개발하였고, 해외 유수의 대형 반도체 회사들이 오랜 기간 시도해 온 PUF칩의 대량 양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 하였다.
 
PUF칩은 반도체 제조 공정의 미세한 편차로 인해 발생하는 각각의 반도체가 가진 물리적 특성을 반도체 고유의 지문으로 활용, 보안에 응용한 것으로 복제가 불가능하고 유니크 한 고유의 값(Key)을 칩 내부의 물리적 상태에서 생성하여 사용하고 메모리영역에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외부 공격자의
공격 포인트를 원천 차단한다.
 
칩 내부의 PUF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암호화 알고리즘 및 프로토콜을 통하여 Secure ID, Secure Key, Secure memory의 역할은 물론 IoT환경에서의 M2M인증, Data 암호화, Data무결성 검증, 펌웨어 위, 변조 및 복제를 방지하는 차세대 H/W 보안 칩으로 최근 IoT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 외 대형 고객 사 들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적용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주)라디안은 이번 IOT 헬스켈어 솔류션 개발을 위한 MOU를 통해서 세계적인 자동심장충격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보안에 있어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면서도 환자의 정보에 대한 다양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뜻을 전했다.
 
현재 라디안은 사회적 기업으로 나서며 지난해에는 정부의 지원 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원하는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국내의 경우 심정지로 인한 생존율은 약 3.3%로 알려져 있으며 골든타임(golden time,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시간) 내 AED를 적시에 사용할 경우 심정지로 인한 뇌사 상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자동제세동기(AED) 수출 전문기업 라디안은 2년 연속 ‘2017년 하이서울 브랜드’ 메디컬 분야 신규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인정하는 ‘하이서울 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김범기 대표는 “이미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화됐고 철도, 항만, 터미널, 학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점차 설치가 의무화돼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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