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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19일 재단이사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장태덕 김천교육장 등 이사 및 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청) |
재단법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은 최근 관내 중.고.대학생에게 총 2억8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진학우수 22명(대학생 12, 고등학생 10), 성적우수 110명(대학생 60, 고등학생 50), 특기장학생 14명, 행복나눔장학생 45명 등 191명에게 모두 2억8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단은 2008년 12월 설립된 이래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지역 학생 1381명에게 20억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시는 올해 말까지 200억원의 장학기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금목표 200억원 조기 달성시 선포식 개최, 백서발간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보생 시장 겸 재단이사장은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과 출향인, 공공기관 등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