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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민여동생, 동갑내기 여가수의 닮은 행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1:20

자료사진.(사진=온라인커뮤니티)

미국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 중이던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 사상자가 발생해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경기장' 등이 올랐다. 미 정부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발이 자살폭탄 테러범에 의한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아리아나 그란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3년 생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008년 뮤지컬 '13'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미국 최고의 팝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더빙과 TV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까지 도전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행보는 한국의 동갑내기 아이유의 행보와 비슷해 눈길을 끈다. 아이유 역시 2008년 미니앨범 'LOST and FOUND'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좋은 날' 'You & I' '분홍신'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민여동생' 반열에 올랐다. 또한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 등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섹시한 퍼포먼스를 강조한다면, 아이유는 소녀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신세대 감성을 갖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 아이유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평행이론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폭발이 일어난 사고 현장에서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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