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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에베레스트' 재등정 성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3:42

지난달 21일 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청)

예스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가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3월22일 체육회관에서 출정식을 가진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는 지난달 24일 에베레스트(네팔 쿰부 히말라야) 현지로 출국해 지난 21일 오전 8시40분에 마침내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원정대'는 지난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 2016년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 오세아니아 칼스텐츠(4884m)에 등정한 바 있다.

원정대는 다음달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구미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내 최초 지자체 단일 7년간 7대륙 최고봉 등정이란 원대한 꿈을 43만 구미시민의 염원 담아 구미산악인들이 앞장서 실현하고 있는데 대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구미시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시는 이제 마지막 내년 남극-빈슨메시프(4897m) 정상 등정만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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