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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英 맨체스터 폭발 심경 "가슴이 찢어진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4:41

아리아나 그란데./(사진 출처=EPA연합)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의 콘서트 도중 일어난 폭발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에 "마음이 아프다. 정말 미안하다. 할 말이 없다"고 통탄했다.
 

(사진 출처=아리아나 그란데 SNS)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맨체스터 콘서트 현장에서는 마지막 노래가 끝날 때 쯤 아레나 뒤편에서 거대한 폭발물이 터져 19명이 목숨을 잃고 5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그란데가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자신의 콘서트에 왔던 젊은이들이 현재 죽거나 다쳤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있다”며 “오는 25일 런던 O2 아레나에서 예정됐던 그란데의 다음 콘서트 개최 여부도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란데는 이날 공연장에서 폭탄이 터질 당시 막 무대를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란데 측 대변인은 "그란데는 괜찮다. 우리도 무슨 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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