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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펜싱부, '타이베이하계U대회' 대표 선발전서 3명 국가대표 선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4:50

유니버시아드 출전권을 따낸 황현일(왼쪽)·오상욱선수(오른쪽)가 도선기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학교)

대전대학교는 펜싱부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구 실내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타이베이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 선발전에서 3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 사브르 부문에서 대전대 오상욱 선수(22)가 당당히 1위로 태극마크를 획득했으며 에뻬 부문에는 사회체육학과 4학년 황현일(23)선수가 전체 3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오상욱 선수의 경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세계랭킹 상위에 랭크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개최되는 국제대회들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대 졸업생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현재 세종시체육회 소속의 박민우 선수(24.사회체육학과 13학번)는 올해 대전대를 졸업했으며 에뻬 부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총 12명의 선수가 선발된 남자 국가대표에 대전대는 총 3명의 선수를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 펜싱 강호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선기 대전대 감독은 “우리 학교 선수들은 항상 성실함과 열정 속에서 힘든 훈련도 묵묵히 이겨내며 성장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대 펜싱부가 전국 최강의 펜싱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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