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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인니대사와 경제교류 확대 논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5:35

한·인도네시아협회 임시총회가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려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대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협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난 16일 부임한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대사와 투자·시장개척 등 경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도지사는 이날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경북도와 인도네시아와의 경제·문화·새마을·체육 등 다양한 교류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대사도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가 진행돼 양국의 경제 및 문화교류 확대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 도지사는 "경북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지난 12년간의 교류, 가자마다대학 새마을시범사업 및 새마을 연구소설립, 서자바주 체육 교류, 김관용 도지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업무교류(2016년 5월17일) 등 그동안 쌓아온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문화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인도네시아협회는 민간 외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산하 33개 국가협회 중 하나로, 지난 2015년 5월22일 창립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개척활동 추진과 다양한 경제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협회회원 등 20여명이 1대1 수출상담회, 경북도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식 참가, 자카르타 인근 찌까랑에 소재한 마을과 초등학교 자매결연 및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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