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사 전경.(사진제공=대전 유성구청) |
대전 유성구가 23일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건강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지킴이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진잠지역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이다.
이들은 앞으로 건강 모니터링, 건강문제 탐색 및 해결 등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건강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강리더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유성구보건소는 2014년부터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역량 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 다음해에 진잠지역을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했고 지난해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기본계획’도 마련했다.
유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