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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충북 제천시 대원대학교에서 제천역전한마음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사진제공=대원대학교) |
충북 제천시 대원대학교(총장 이원탁)는 22일 제천역전한마음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 정규남 회장, 박인용 제천시부시장, 김영수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갑용 소상공인제천센터장, 대학생 서포터즈 170명, 이원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및 7개 학과 지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8명의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앞으로 7개월 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방, 맛, 멋, 추억, 안전’ 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친다.
서포터즈가 참여할 구체적 활동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상인의 건강회복을 위한 건강회복지원서비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유아구강건강교육 연극, 구강건강코칭, 젊은층 유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카페 메뉴 및 음료 개발, 전통시장의 활기를 위한 상품 스티커 및 포장지 개발, 위생유니폼 등 11개 디자인, 홍보물 보관 진열대와 휴게공간 디자인 및 시설물 제작, 멋과 낭만을 위한 이벤트 공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이동형 물분무 소방장비 제작 등의 주요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젊은층이 대거 상품 구매자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이 부족한 이유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전통시장 친화적인 서포터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연말에는 이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 활동 대학생 서포터즈를 사업별로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