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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존중 특강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5-23 22:55

-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
22일 서구청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존중」특강을 지하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청)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아동친화도시의 주요 가치를 지역사회 주요지도자 및 교육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한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존중」특강을 5월 22일(화)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황옥경 서울신학대 보육학과 교수(前 한국아동권리학회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서구의회 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유치원장, 서부교육지원청 및 서부경찰서 관계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사회 주요지도자 및 교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아동의 현재 삶에서의 아동권리 존중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황옥경 前 한국아동권리학회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주요 아동권리내용 및 아동을 바라보는 시각의 중요성에 강의하였으며, “아동이 행복한 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동을 미성숙하고 무능력한 존재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서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와 함께 아동권리에 기초한 아동친화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아동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특강에 참석한 지역사회 지도자 및 학교장들에게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추진한다고 해서 가능한 사항이 아니라, 지역사회, 학교 등에서 아동을 행정의 주체로 인식을 확고히 하며, 각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협력했을 때 실현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달라”며 당부말씀을 전했다.
 
앞으로도 인천 서구는 아동친화적인 행정체계 구축과 함께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대상자별 권리교육 및 아동권리 홍보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과 관계기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가치실현을 위하여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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