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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사랑의 에너지 나눔’전달식 가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5-24 00:55

사랑나눔복지재단 통해 경형승용차, 생필품, 에어컨 등 1억 400여 상당 물품 전달
사랑의 에너지나눔 전달식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 광양시는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대표이사 사장 유정준)가 (사)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을 통해 ‘사랑의 에너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형승용차와 생필품, 냉방용품 등 1억4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 이번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석 이사장, SK E&S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11시 광양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열렸다.

기증된 물품 중 경형승용차 3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생필품 300박스는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선풍기 390대는 관내 전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되며, 에어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해 35대 가량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해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SK E&S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 SK E&S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시민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은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 빈곤층을 돕고 싶어 폭염에 대비한 냉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 여름 더위를 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SK E&S에서 단순히 금액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를 고민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주시는데 감동을 받았다”며, “복지재단도 아름다운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지역민들과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200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수강료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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