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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인성 논란…신동욱 “계파 끈 떨어진 꼴” 맹비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고은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0:18

김무성 공항 캐리어 ‘노 룩 패스’ 논란 일어…‘노 룩 패스’ 무슨 뜻?
신동욱 총재 SNS.(사진출처=신동욱 총재 SNS)

국정농단의 장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 노룩패스(No look pass·농구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공을 패스한다는 뜻) 논란에 대해 맹비난 했다.
 
2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 '캐리어 논란' 일본에서 깨우친 건 캐리어 끈 떨어진 게 아니라 계파 끈 떨어진 꼴"이라며 "고립무원의 신세 꼴이다"라고 공격을 퍼부었다.
 
이어 "동교동계 노장들의 반란으로 안철수 낙동강 오리알 신세 직전이지만 김무성계 집단탈당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 캐리어가 반증한 꼴"이라고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참석한 김무성 의원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앞서 김무성 의원은 지난 23일 일본 휴가를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돌아오는 길에 마중 나온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고 끌고 오던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성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김 의원의 행동에 대해 “아무리 아랫사람이라해도...” “몸에 베어있는 갑질”이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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