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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소방서, 취약대상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1:12

인천부평소방서는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찾아가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나섰다.(사진제공=부평소방서)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오는 8월까지 생활이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찾아가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나섰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17년 2월 5일부터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및 노인세대 등 420가구를 직접 찾아가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펼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인명피해의 47%가 주택에서 발생한 만큼 가정에서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이웃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큰 예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으로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 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안전을 전달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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