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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모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3:19

이달 말까지 해당 면사무소에 신청서 등 제출
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은 물놀이 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안전관리 요원을 모집해 사고다발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근무할 안전관리요원 50명을 모집한다.

자격 조건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주민으로 건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임무를 적극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업무 특성 상 물놀이 객이 많은 주말과 휴일 등에 필히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실업급여 수급자, 재학생(대학원 포함)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오전 9시 ~ 오후 6시), 근무일은 주 5일이다. 임금은 하루 5만3000원이며 4대 보험 적용도 받는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해당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모두 20개소로 동이면, 안남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이 해당된다. 옥천읍, 안내면, 군북면은 사업신청을 받지 않는다.

군 안전총괄과 윤정준 안전관리팀장은 “물놀이 위험구역의 지형을 잘 아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조체제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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