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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햇양파, 대구 달서구 전통시장 간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3:49

창녕양파 적재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창녕군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5일부터 27일까지 달서구 전통시장 직거래장터에 창녕양파 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대구 달서구에 있는 전통시장 달서시장 등 6곳에 햇양파를 공급해 창녕양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농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중간유통 단계가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이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창녕명품양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구) 단체와 연계해 양파 수급조절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마늘, 단감, 시설채소 등 생산자 단체 육성으로 농업인 삶의 질이 향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울, 부산, 창원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 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귀농 인력 확보 등 창녕군 인구증가 정책에도 한몫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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