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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대구시 달성군 자생단체회원들이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서 수산물 장보기 투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시 감포읍사무소(읍장 최병윤)는 23일 감포읍 공설시장 및 감포항 일원에서 수산물 장보기 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투어는 엄순섭 경주시의원과 김동수 이장협의회장이 주선해 대구시 달성군의 자생단체장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감포공설시장을 방문, 재래시장의 수산물 직거래와 회타운에서 싱싱한 회 시식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재래시장 투어에 이어 송대말로 이동해 감포항 일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을 방문해 지역과 상생하는 한수원의 문화휴식 공간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시영 감포공설시장 번영회장과 임미연 부녀회장은 "달성군 자생단체장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래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경기침체와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청정수산물을 알려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