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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무원들, 용화면서 농촌 일손돕기 나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4:07

기획감사실.산림과.용화면 직원 참여

복숭아 열매솎기 봉사활동 '구슬땀'
24일 충북 영동군청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용화면내 일손 부족 복숭아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를 하며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영동군청 기획감사실과 산림과, 용화면 직원들이 24일 용화면내 일손 부족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 30여명은 불의의 사고와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해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화면 안정리 강모씨(51.남)의 복숭아밭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에 매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미력하나마 농촌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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