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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공약이행 정도 26일 공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5:00

시민평가위, 주요 사업장 점검… 종합보고회 개최 예정
24일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들이 이승훈 시장의 공약이행 평가를 위해 사업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우암산 순환도로 둘레길 조성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의 공약이행 평가 결과가 오는 26일 공개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일반시민과 교수.연구원.시민단체 전문가 등 위원 39명으로 구성된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는 이 시장의 공약사업 124개를 점검.평가해 이날 최종 평가 결과에 대한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평가 결과를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민평가위원 20명은 정확하고 객관적 평가를 위해 24일 이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인 우암산 순환도로 둘레길 조성, 서원노인복지관 건립, 상당구 신청사 건립,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 등 사업장 4곳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청주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사업 담당부서와 의견을 나눴다.

박호표 시민평가위원회 위원장(청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민선6기가 반환점을 훌쩍 지나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은 그간 시민들께서 궁금해 하던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면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공약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현장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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