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관련 시군 부단체장 긴급대책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
남경필 경기지사는 23일 "눈을 크게 뜨고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며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주문했다.
남 지사는 최근 남양주에서 일어난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 및 다가오는 장마철과 관련해 이날 오전 부시장·부군수들과 가진 '재난시설 안전관리 긴급대책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서로 힘을 합쳐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제 장마철이 곧 시작되니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장마철 피해 예방과 행락객 안전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