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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드론으로 연안해역 안전관리 효율성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6:49

경북 포항해경이 효율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한 드론.(사진제공=포항해경)

드론이 효율적인 연안해역 안전관리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최근 경북 동해안 해안가 방파제 등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드론을 영일만해경안전센터에 배치했다.

포항해경이 도입해 운영 중인 드론은 길이 45cm의 크기의 UHD급으로 동영상 촬영 카메라를 장착하고 최고속도 76Km/h, 반경 7km까지 수색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으로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대신해 방파제 위험구역 항공순찰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의 경우 년 간 14만여명의 낚시객과 행락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연안사고 발생 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는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계도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등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해경은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상황을 가상으로 해경센터 현장근무자 대상으로 인명구조, 응급처치, 각종 구조장비 운용법 등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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