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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사천축협이 지역 노인들을 한우프라자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는 24일 사천축협에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 孝(효)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축산물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역 홀몸?저소득 노인들을 사천축협 한우프라자에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축산물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사천축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동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 사천에서 나눔축산운동을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요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2년 2월에 결성해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과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봉사와 후원활동, 재능기부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