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천안시, 일본 외투기업 투자유치 성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6:58

사진은 지난 2015년 구본영 천안시장(중앙)과 제5산업단지 입주자 대표들의 투자 양해각서 체결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천안시는 반도체제조용 특수가스를 생산·판매하는 일본의 칸토덴카사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서철모 부시장은 칸토덴카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사항을 보면 칸토덴카사는 천안 5산업단지 외국인 투자 지역 8831㎡에 향후 5년간 2000만불을 외국인직접투자로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칸토덴카가 입주하는 5산단 외투지역은 총 33만6208㎡의 규모로 현재 13개 외투기업이 입주 및 입주협약을 완료했으며 5월중으로 모두 임대가 완료될 예정이다.
 
서철모 부시장은 “칸토덴카의 투자는 지역내 관련 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칸토덴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칸토덴카사는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를 제조해 삼성 디스플레이 등에 납품하며, 매출액 4420억원에 달하는 일본 굴지의 기업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