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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중앙도서관·단양교육지원청, 교육행정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7:15

충북도교육청의 2016년도 업무추진 성과 평가 결과 선정돼

유아교육진흥원, 학생수련원, 보은·옥천교육지원청은 우수기관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과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이 충북도교육청의  2017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기관으로는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 충북도학생수련원, 보은교육지원청, 옥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와 업무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9개 직속기관(단재교육연수원은 교육부의 기관 평가로 대체)과 10개 교육지원청으로 구분해 2016년도의 업무추진 성과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직속기관은 기관 유형에 따라 A그룹(학습 및 연수 지원), B그룹(문화·예술활동 지원), C그룹(체험 및 시설지원)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기관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따른 그룹별 평가를 실시하면서 기관운영 목적에 적합한 교육정책 추진성과 제고 및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중앙도서관은 직속기관의 평가영역인 ▶ 기관 운영관리 ▶ 기관 사업관리 ▶ 자율특색사업  ▶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 중 기관 운영관리와 학교현장 지원프로그램 운영, 독서문화 기반조성 등 기관 사업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에서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 운영의 특색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의 평가영역인 ▶ 학교교육 내실화 ▶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 교육비 부담경감 ▶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 교육만족도 제고 등 6개 영역 중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교육비 부담경감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김성곤 기획관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우수기관과 공무원을 포상하고 평가결과 보고서 발간과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열어 평가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취약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행정기관의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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