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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5월 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8:20

24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교육정책관리자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오전 9시30분 2층 강당에서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11개 직속기관장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경남 주요 교육정책과 현안 보고?협의, 2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사항 점검과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계획 안내’ 등 17건의 설명 자료와 ‘올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원탁대토론회 추진 계획’ 등 23건의 서면자료가 제시됐다.

또한 ▶2017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편성 시행 ▶학교안전체험 교육자료 대여서비스 운영 ▶이동식 안전체험 교실 운영 ▶중도입국?외국인 가정 자녀의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 지원 ▶도서?벽지학교 인사제도 개선과 학적관리 계획 안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로 이뤄졌다.

아울러 ▲창원교육지원청 2017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학교 운영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수학체험센터 설치?운영 ▲거제교육지원청 역사문화체험활동 ‘발로 알아야 바로 안다’ 계획을 안내했다.

그리고 ▲함안교육지원청 ‘책 읽어주기’ 교원 역량강화 연수,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함안 북 콘서트’ ▲거창교육지원청 ‘도란도란 부모교실’ 개최 등 지역교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2부에서는 기관장의 청렴정책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사항 점검과 컨설팅이 시행됐다.

경남교육청 각 부서(기관)와 교육지원청의 올해 안전알지(R知특) 안전 청렴 홍보, 청렴햇살 아이좋아 청렴 축제, 청렴UP 자연정화활동 전개 등 특색 있는 청렴정책 추진 사항 발표에 이어 한수구 원장(청렴사회자본연구원 대표)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정치권의 변화와 더불어 교육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각 기관과 부서에서는 변화 내용을 파악해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할 것이며, 변화를 두려워말고 선도하겠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동안 관행으로 눈감아 온 적폐가 없는지 되돌아보고, 적폐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직속기관과 교육청에서 펼치는 교육활동을 밖으로도 적극 홍보해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함께 이끌어가는 경남교육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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