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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항노화센터, 일본인 관광객 대상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진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8:20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의 브레인요가 모습.(사진제공=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 교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일본배우 쿠로다후쿠미를 포함한 일본인 관광객 40여명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Brain K-well)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에 건강을 더한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Brain K-well)으로 개발로, 일본인들이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 곳에 체류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체험하는 것이다.

또한 항노화 웰니스 관광은 김현준 교수의 프로그램 소개와 1차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브레인요가 ▶노르딕워킹을 통한 동의보감촌 내 기바위 체험 ▶한의학박물관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거창 사과나무로 구워진 바베큐, 합천 파프리카 농장에서 직접 캐낸 인삼, 파프리카 등으로 만든 건강 주먹밥 만들기 ▶청각과 촉각의 뇌세포를 자극하는 블라인드 워킹과 함께 하는 해인사 소리길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해인사 소리길 블라인드 워킹 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경남대학교)

이외에도 동의보감촌 어의?의녀복 전통체험과 자연약재 화장품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항노화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경남한방약초연구소를 방문해 전문가 강의, 함께 두뇌 건강을 북돋아 주는 한방차 시음, 산청 약초시장 투어가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일정에서 2차 건강측정을 통해 자신의 두뇌 건강과 웰니스 지수 등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3박4일 일정이 마무리됐다.

김현준 교수는 “단순한 관광에서 벗어나 경남 도내 기반 시설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일본인은 물론 다른 나라 외국인에게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와 경남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 산업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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