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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청 휘탁구 직장동호회 발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8:21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강당에서 ‘통영시청 휘타구 직장동호회’가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경남 통영는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청 휘타구 직장동호회’가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치 탁구와 배드민턴을 혼합한듯한 휘타구는 한쪽 팔을 사용하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실내나 야외 어디서도 손쉽게 파트너 게임 할 수 있어 몸의 균형감각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토종스포츠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통영시청 휘타구 직장동호회’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권농업기술센터 권주태 소장,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발족식을 갖고 야심찬 첫 발을 내딛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휘타구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심신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매력 있는 생활체육이다"며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시민들에게 널리 확대 보급해 건강한 시민, 건강한 통영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인천을 중심으로 첫 선을 보인 휘타구는 국내는 물론 영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있으며, 현재 우리지역에도 통영클럽을 비롯한 3개 단체 약 17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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