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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부모 자녀교육 위한 '상반기 맞춤형 교육'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5-24 18:23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학부모지원센터는 오는 29일부터 7월12일까지 '2017년 상반기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내용으로,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 운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교육 참여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책나래 독서모임에서 신청한 '공감, 소통, 나눔으로 행복한 부모되기'와 경상대사대부설중학교 학부모회가 신청한 '사춘기 자녀와 행복 플러스'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창원 책나래 모임의 '공감, 소통, 나눔으로 행복한 부모되기' 과정은 오는 29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창원시 팔용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아울러 경상대사대부설중학교의 '사춘기 자녀와 행복 플러스' 과정은 오는 6월7일부터 7월12일까지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5회 진행,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복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운영되는 교육은 소규모 인원으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실습과 모둠활동, 역할극 등의 집단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4~5회의 다회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수업에서 배운 것을 가정에서 적용하기 쉬우며, 적용 경험을 다음 시간에 환류 받을 수 있는 등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학부모가 있는 직장, 단체, 학부모 모임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방법, 운영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e.go.kr/parents) 또는 전화(055-278-17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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