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 ‘누리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5-24 23:07

누리봄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개소식 (사진제공=경상남도)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지부장 조타영)가 운영하는 누리봄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개소식이 1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11시 열렸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보호자들이 일하는 낯 시간 동안 장애인들을 돌봐주는 곳으로 장애인부모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시설이다.

조타영 지부장은 “누리봄은 아직은 우리 회원들과 후원자의 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로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가꾼 텃밭과 벽화를 오히려 이웃주민들이 더 좋아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힘이 난다. 오늘 이렇게 많은 시 관계자와 정치인들이 와 주셔서 고맙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 변환숙 지회장은 기념식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오갈 데가 없는 우리 장애인들이 낯 동안 지내다가 저녁에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시설인 점에서 사회통합의 의미가 아주 크다. 앞으로도 이러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더 많이 늘어나야한다” 고 말했다.

나아가 “주간보호시설 개소식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는 것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이 크진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진주시 신안동 주택가의 60평 시설의 누리봄은 규모는 작지만 그 가치는 크대단히 크다” 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