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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허기도 군수가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교육산청 건설을 추진하는 허기도 산청군수가 직접 평생교육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허기도 군수는 지난 23일 오후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특강에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특강에서 허기도 군수는 여성지도자과정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맞이한다’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허기도 군수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시작된 현대사회의 변화를 시작으로 IT와 모바일, 소셜미디어로 이어지는 변화의 양상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시대의 변화에 앞서나간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에 반영해 강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현 시대가 항노화와 웰니스를 추구하는 사회로 변화하는 것과 관련, 산청이 준비 중인 한방항노화 힐링 산업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이날 강연을 들은 수강생들은 “교육자로 시작해 사업가, 경남도의원, 산청군수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은 허기도 군수의 인생철학과 함께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남도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