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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비정규직 정규직화 내년까지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5-25 11:38

합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문재인 대통령 핵심 공약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완료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미 2015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 공무직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환대상자 56명에 대해 작년까지 31명(2015년 16명, 2016년 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며, 내년까지 25명을 전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맞춰 전환대상자 전부를 일괄 전환했으면 좋겠지만, 인건비 총액을 제한하는 기준인건비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조기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정규직 전환에 따라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은 연간 1억5000여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창환 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차별 해소를 위해 공공부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였고, 그 이행사항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에 걸쳐 연차적으로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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