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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출 등 위기청소년 연합 거리상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25 11:39

대구시와 대구지역 6개 청소년쉼터 및 대구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동성로 중앙파출소 및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가출 등 위기청소년 구호 및 상담을 위한 '연합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펼친다.

'싸이다(싸인거 이리와서 다풀고가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거리상담 지원활동은 청소년밀집지역인 2.28기념중앙공원 및 동성로 일대에서 거리배회,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심야시간대에 집중 실시된다.

또한 심야식당(꿈마루 밥차) 및 상담부스 운영, 타로 상담, 달고나 만들기, 보드게임, 스트레스 해소(송판격파), 고민해결(계란 깨트려 먹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영옥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통해 가출 등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를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홍보를 통해 가출 예방과 더불어 가출 청소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고픈 거리청소년을 위한 심야식당은 매주 2회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중앙파출소 및 칠곡 운암역, 시지 신매공원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일시청소년쉼터(053-764-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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