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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공사 '열린 청년혁신위원회' 직원들이 24일 카카오 제주 본사를 방문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도시공사) |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 '열린 청년혁신위원회'는 23~24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구글 캠퍼스, 카카오 제주 본사 등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청년혁신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IT 생태계를 선도하는 국내외 유수 기업의 조직문화와 스마트 신기술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 청년혁신위원회'는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대구도시공사 자체 조직으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더 젊고 역동적인 청년대구건설'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년혁신위원회 소속 직원 20여명은 첫날인 23일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 구글 캠퍼스 서울 등을 방문해 스타트업 생태계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4일에는 제주에 있는 카카오 스페이스닷원으로 행선지를 옮겨 소셜 네트워크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가능성 등을 직접 체험했다.
윤광수 대구도시공사 전무이사는 "이번 견학을 통해 느끼는 바가 많았다"면서 "이를 토대로 스마트 도시 기반 및 기업 문화를 새로이 구축해 대구시가 사람과 기술이 교감하는 행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