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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방제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5-25 12:36

해충 알 부화 시기인 6월 9일까지 약제 공급과 마을별 공동방제 추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실험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올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발생량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돌발 해충 방제는 약충(어린벌레)에서 효과가 우수하므로 해충이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에 방제하는 것이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방제 적기인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주 동안 돌발 해충으로부터 포도, 블루베리 등 농작물의 피해를 입는 마을에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또 돌발해충은 야산에서도 많이 발생하므로 동시 방제해야만 효과가 높아 산림녹지 관련 부서와 함께 농경지 주변을 중심으로 마을별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천안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 및 적기방제 현장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은 돌발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꼭 약제를 공급받아 공동 방제를 통해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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